90만 부천시민 숙원 ‘부천문화예술회관’ 16년만에 건립된다
90만 부천시민 숙원 ‘부천문화예술회관’ 16년만에 건립된다
  • 김용권 기자
  • 승인 2019.06.04 21:26
  • 댓글 0
  •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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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시청앞 광장서 착공식
지난달 한진중공업 시공사 선정
1033억 투입 2022년 완공 예정
오는 26일 착공하는 부천문화예술회관 조감도(야경)./부천시 제공
오는 26일 착공하는 부천문화예술회관 조감도(야경)./부천시 제공

 

부천시의 랜드마크가 될 부천문화예술회관(가칭)이 16년 만에 드디어 첫 삽을 뜨게 됐다.

시는 90만 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며 30년 이상 노후화된 시민회관을 대체할 부천문화예술회관 착공식을 오는 26일 시청앞 잔디광장에서 연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조달청에 공사 발주를 의뢰하고 올해 2월 입찰공고와 시공업체 적격성 심사 및 종합평가를 거쳐 지난 5월㈜한진중공업이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총사업비는 1천33억원으로, 2020년까지 지하 흙막이 공사, 지열천공 등 기반조성을 위한 토공사 및 골조공사를 완료하고 건축음향·무대설비·실내마감 공사 등을 거쳐 2022년 6월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시운전을 거쳐 2023년 1월 개관 예정이다.

현 부지에 문화예술회관이 들어서기까지 수많은 행정절차와 부지선정의 어려움이 있었다.

1992년 중동 신도시 개발 당시 문화예술회관 건립의 필요성이 대두돼 2003년부터 부지 선정과 행정절차를 준비해 왔으나 건폐율 초과, 공유재산관리계획 미승인, 녹지훼손, 통합개발 무산 등의 이유로 여러 차례 부지가 결정되지 못하다가, 2015년 11월 건립부지 선정 검토위원회 심의를 거쳐 현 부지인 중동 1156번지 시청 내 부지로 최종 확정됐다.

시청 민원실 앞 부지에 들어서는 문예회관은 지하철 7호선과 인천∼서울을 잇는 광역 버스 등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부천의 중심구역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 및 상업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지상 5층·지하 2층 규모로 1천458석의 콘서트홀과 304석의 다목적홀을 비롯해 음악 교실, 전시, 카페 등 각종 부대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부천문화예술회관(연면적 2만5천658㎡)은 공사금액 456억원 등 총사업비 1천33억원 규모로 오는 2022년 6월 준공 뒤 시운전을 거쳐 2023년 1월 개관 예정이다.

준공 이후 클래식 공연과 함께 부천 국제판타스틱 영화제, 부천국제만화축제, 세계 비보이 대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연계 운영될 예정이며 지하철 7호선과 인천∼서울을 잇는 광역 버스 등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부천의 중심지역에 있어 접근성 및 상업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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