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4월27일 남북 공동선언 1주년을 기념해 파주시에서 개최된 ‘KBS 전국노래자랑’의 최우수 수상자 최아임씨가 상금 전액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최아임(한양대·문산읍 당동리)씨는 2019 KBS전국노래자랑 파주시편에서 32:1의 예선 경쟁을 통과해 본선 무대에서 ‘라구요’를 열창하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아임씨는 “공직에 몸담으신 아버지께서 파주시의 발전을 위해 일하시고 본인도 파주시민으로 혜택을 많이 받고 있어 상금을 파주시의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길 바란다”고 전했다.
/파주=최연식기자 c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