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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기청, 올해 메이커 스페이스 11곳 선정

안성천문대 등 일반랩10곳
학생 등 대상 창작활동 지원

가천대는 전문랩으로 뽑혀
창업인프라 연계 시제품 도와

9월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올해 메이커 스페이스 11곳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고양시도서관센터와 안성천문대를 비롯한 교육·체험 중심 일반랩 10곳과 함께 가천대학교는 전문 창작·창업 활동 촉진기능 전문랩 1곳으로 선정됐다.

일반랩은 학생,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메이커 입문 교육과 3D프린터 등을 활용한 창작활동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기관당 2억원 안팎의 공간·장비 구축 및 운영비용이 지원된다.

전문랩은 예산 20여억원을 지원해 전문 메이커 시제품 제작과 함께 지역 중소기업과 창업 인프라를 연계한 첫 물량 양산 및 제조창업을 돕는다.

도내에서 선정된 11곳은 도서관 등 생활 밀착 기관이 다수 선정돼 지역 주민의 메이커 활동 참여 기회가 확대되고 스페이스별 지원 분야·대상의 다양화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제공될 전망이다. 오는 8월까지 전공 및 장비 구축을 마무리하고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앞서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월 15일~3월 26일 동안 모두 542개 기관으로부터 신청·접수한 뒤 4월 10일부터 한 달 동안 평가하고 지난 5월 15~27일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올해 메이커 스페이스 주관기관’ 57개를 최종 선정했다.

경기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경기지역의 특성에 맞게 메이커 스페이스가 구축됨에 따라 스페이스 간 연계를 강화해 새로운 메이커 협업모델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주철기자 jc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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