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한 상가건물에서 불이 나 이 건물에 있는 교회 등이 탔다.
10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2분쯤 김포시 장기동 4층짜리 상가건물 4층에서 불이 나 1시간 2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4층에 있던 교회 내부 165㎡ 가량이 타 5천8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5대와 소방대원 31명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