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에 ‘10년-13조’ 경제효과 K팝 아레나 들어선다
고양시에 ‘10년-13조’ 경제효과 K팝 아레나 들어선다
  • 고중오 기자
  • 승인 2019.06.10 20:12
  • 댓글 0
  •   9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J 라이브 시티에서 수 많은 관람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화려한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CJ라이브시티 제공
CJ 라이브 시티에서 수 많은 관람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화려한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CJ라이브시티 제공

CJ, 美 글로벌기업 AEM과
2만석 규모 건설사업 착수
사업계획 道에 제출 승인 절차중

세계 최첨단 라이브공연 시설
장항동 한류월드 부지에 조성
年 2천만명 관람·9만명 고용 예상

CJ가 세계 1위 아레나 운영 사업자이자 글로벌 스포츠-엔터테인먼트 기업인 미국 AEG(Anschutz Entertainment Group)사와 손잡고 고양시에 2만 석 규모의 최첨단 아레나(Arena)를 건설한다.

㈜CJ라이브시티는 10일 고양시 장항동 한류월드 부지에 신개념 복합 문화공간 ‘CJ 라이브시티(LiveCity)’ 내 공연장을 2만 석 규모의 아레나로 건설하고 핵심 랜드마크 시설로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CJ라이브시티 측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새로운 사업계획을 지난 4월 경기도에 제출,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관련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CJ라이브시티의 아레나는 대표 한류 콘텐츠인 K팝의 상징적 공간인 동시에 글로벌 최고 수준의 최첨단 전문 라이브 공연이 가능하도록 최신 IT 기술을 반영해 설계될 예정이다.

특히 공연장 내부와 외부를 연계해 아레나 관람객과 단지 방문객들이 함께 콘텐츠를 즐기는 ‘인&아웃(In&Out)’ 경험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CJ라이브시티 측은 아레나 개발-운영 세계 1위 기업인 미국 AEG사와 MOU를 체결하고 양사의 구체적인협력 형태에 대해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다.

AEG사는 미국 LA의 스테이플스 센터(Staples Center)와 영국, 독일, 중국 상하이 아레나 등 각국을 대표하는 대형 아레나 160여 곳을 소유·운영하고 있는 기업으로, 전 세계 티켓판매 상위 100위까지의 아레나 가운데 20개 이상의 아레나가 AEG가 소유하거나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AEG사는 세계 2위의 공연 프로모터로 CJ라이브시티의 아레나 운영에 있어서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공연도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김천수 CJ라이브시티 김천수 대표는 “AEG는 수많은 성공사례를 가지고 있는 아레나 업계 최고의 전문가 그룹으로 이번 CJ와 AEG의 결합은 CJ의 오랜 문화사업역량과 AEG의 아레나 운영 노하우 및 글로벌 공연 프로모터로서의 역량이 결합되는 것”이라며 “고양시에 지어지는 아레나는 K팝은 물론 세계 유수의 공연이 펼쳐지는 장소로서 동북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류천 수변공원으로 조성되는 ‘CJ 라이브시티’는 완공 후 연간 2천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해 10년간 13조원의 경제 효과와 9만 명의 고용 창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