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시립도서관이 관내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북스타트’ 사업의 후속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화성시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총 3단계(북스타트-북스타트 플러스-북스타트 보물상자)로 나눠 아이들에게 책 꾸러미를 증정하는 북스타트 사업을 운영하며 지난 달까지 900여명의 아이들에게 책 꾸러미를 전달하는 등 지역 사회의 책 읽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6월에는 책꾸러미 배부와 더불어 12개 시립도서관에서 후속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부모들을 대상으로는 부모교육, 책놀이 방법 등을 진행해 ▲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 ‘아이와 함께 그림책 일상예술’(12일) ▲남양도서관 ‘임영주 부모교육전문가 특강’(15일) ▲봉담도서관 ‘그림책이랑 놀자’(17일) ▲진안도서관 ‘신성욱 작가특강-조급한 부모가 아이의 뇌를 망친다’(18일) 등이 준비돼 있다.
또 ▲두빛나래어린이도서관 ‘인형극-해와 달 이야기’(22일) ▲송산도서관 ‘인형극-똥돼지왕방구’(29일) ▲동탄중앙이음터도서관 ‘버블매직쇼’(29일)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도 마련됐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상세정보 및 참가신청은 화성시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hscitylib.or.kr)에서 가능하다. /최인규기자 choiink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