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새마을금고가 11일 구리시 수택3동 관내 취약계층의 무더위 해소를 위해 써달라며 선풍기 10대(50만원 상당)를 전달하는 기탁식을 가졌다.

구리새마을금고는 수택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난해 12월10일 ‘정·나눔’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매월 일정금액 이상의 후원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금융기관이다.

이번 기탁 역시 올 여름 폭염에 대비해 더위에 취약한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선풍기를 추가 기탁했다.

구리새마을금고 박민정 수평지점장은 기탁식에 앞서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다양한 사랑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수택3동 왕창순 동장은 “선풍기가 꼭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해드리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