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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 어르신 돌보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 ‘윈윈’

LH, 장년 장애인 64명 채용
취약층 노인 살피미로 활동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LH경기지역본부에서 홀몸어르신 살피미 발대식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도입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홀몸어르신 살피미 사업은 고용 취약계층인 장애인을 살피미로 채용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매입임대주택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들을 돌보며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소외감을 덜어주는 서비스 사업이다.

LH는 올해 지난해보다 27명 늘어난 64명의 장년장애인을 살피미로 채용했으며, 직무도 다양화했다.

이번에 채용된 살피미들은 올해 말까지 7개월 간 LH 매입임대주택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을 방문해 말벗이 돼 주거나 생활민원 접수, 실태조사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백경훈 LH 주거복지본부장은 “홀몸어르신 살피미 사업은 입주민서비스 제공과 일자리 창출을 연계한 성공적인 사업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주거복지 서비스를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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