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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신중년’ 베이비부머지원센터 운영

위탁기관 선정 내달 개소

안양시가 다음 달 신중년 세대의 다양한 정책 추진을 담당하게 될 베이비부머지원센터 오픈을 앞두고 위탁 운영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위탁운영하게 될 기관은 인지어스 유한회사(인지어스)로 시는 상공회의소, 여성인력개발센터 등 학계와 시민 등으로 구성된 위탁기관 심사위원회를 지난 10일 열어 선정했다.

협약에 따라 인지어스는 시와 상호협력 하는 가운데 시청사 2층에 문을 여는 베이비부머지원센터를 위탁받아 다음 해까지 운영하게 된다.

베이비부머에 속하는 신중년(1955∼1969년생)세대를 대상으로 한 일자리알선은 물론, 인생이모작 교육과 상담, 건강증진 및 문화 여가, 사회공헌활동 등을 지원하는 일을 주 업무로 담당한다.

또 신중년 관련 통계자료 생산 및 제공 등 센터업무 전반에 관한 사항도 맡게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신중년 세대들이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안양이 이들 세대들을 위한 거점 도시로 부각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시는 베이비부머세대로 불리는 신 중년층 지원을 위해 지난해 11월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한 바 있으며, 베이비부머지원센터는 다음 달 초 개소할 예정이다.

한편 안양의 신중년 층 인구는 14만2천여 명으로 60∼64년생이 가장 많고, 전체인구 57만3천여명 대비 약 25%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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