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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노래 흐르는 부평, ‘뮤직위크’ 막 올라

시민·문화예술가 협력
15일까지 다양한 무대

인천 부평구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부평구 일대에서 ‘2019 부평뮤직위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부평문화재단 주관으로 개최되는 부평뮤직위크는 ‘부평 음악·융합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민과 문화예술인들이 협력해 만들어가는 음악동네 만들기 사업이다.

13일에는 부평 문화의거리, 15일에는 부평3동 및 부평공원 일대에서 ‘부평, 평화의 노래가 흐르다’를 주제로 공연이 진행된다.

14일에 열리는 ‘굴포먹거리타운 문화콘서트’는 부평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인 ‘굴포 문화활성화사업’과 연계되며 부평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협력해 진행된다.

또 ‘부평, 음악이 흐르는 거리’를 주제로 부평지하상가 중앙홀에서 공연이 진행된다.

행사 관계자는 “부평 뮤직위크를 통해 부평의 음악 잠재력을 일깨우며 지역 내에서 음악가들과 장소를 발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앞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음악 공동체를 형성하고 음악도시 거버넌스를 구축해 부평 전역으로 부평 음악·융합도시 조성사업이 확장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이 지역들에서 소비 중심의 패러다임을 문화와 음악으로 재편하면서 음악도시를 상징하는 주요 장소로 브랜딩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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