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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19 아·태지역 산림주간 개최

인천시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아·태지역 산림주간 및 제28차 아·태지역 산림위원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주최하고 시와 산림청이 공동 주관하는 산림위원회는 FAO 아시아·태평양지역 회원국이 격년주기로 모여 열리는 정부 회의다.

 


산림주간은 2008년 베트남을 처음으로 올해 4회째 열리는 행사다.

 


올해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46개국 1천500여 명의 정부대표단, 국제기구, 민간단체, NGO 등이 모여 ‘평화와 웰빙을 위한 산림’이란 주제로 기후변화, 산림황폐 등 글로벌 산림 이슈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행사는 주제별 회의뿐만 아니라 필드트립(현장방문)과 시 홍보관 및 산림청 파빌리온 등 약 60여개의 전시부스가 운영돼 국제기구 및 산림단체 홍보, 채용설명회, 쉐프 초청 요리시연, 식물 세밀화 특강, 기념품 만들기 등 각종 체험행사도 준비됐다.

 


18일, 19일, 21일에 진행되는 전체회의의 주제는 각 ▲평화와 웰빙을 위한 숲: 밝은 미래를 위하여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산림역할 ▲2030으로의 여정: 아태지역 산림의 미래 등이다.

 


최태식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 대응, 미세먼지 저감 등 도시숲의 중요성이 한층 주목받고 있는 시점에 환경도시 인천으로 나아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산림 관련 성공사례, 연구, 국제협력 성과를 국제사회에 공유하고 한국이 주도할 수 있는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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