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13일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김장김치 600㎏을 광명지역 복지시설 2곳에 전달했다.
경기지역본부는 중소기업 사랑나눔재단 후원으로, 해마다 연말 김장김치가 소진되는 4~5월 봄철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김장김치(250만원 상당)를 직접 마련했다. 모두 50개 상자(12㎏들이)에 각각 총각김치와 백김치, 나박김치 4㎏씩 담아 광명사회복지법인와 법무부 법사랑위원 광명 동안지구협의회에 각각 25개씩 전달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추연옥 경기중소기업회장은 “경제 상황이 어려운데도 중소기업계가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갖고 사랑을 나누는 것이 지역사회로부터 받아온 사랑을 더 크게 보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돕겠다”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