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인재육성재단이 최근 다양한 분야의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2019 상반기 장학금을 지원했다.
장학금은 ▲성적이 우수하거나 생활형편이 어려운 대학생을 지원하는 ‘안산꿈키움장학금(대학)’ ▲직장과 학업을 병행하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산업체근로자 교육위탁 장학금’ ▲예·체능에 재능이 있는 초·중·고 학생을 지원하는 ‘문화·예술·체육 장학금’ ▲지속적인 학업의지가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학교 밖 청소년 장학금’과 올해 새롭게 신설된 ▲관내 대학에 진학한 신입생 및 재학생들을 지원하는 ‘지역대학진학장학금’ 등 총 5개 분야로 165명의 장학생들에게 총 2억2천100만 원이 지원된다.
안산인재육성재단은 우수한 자질을 가진 지역인재를 발굴·육성하고, 학생들이 실질적인 교육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장학금과 청소년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안산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인 윤화섭 안산시장은 “누구나 교육을 통해 꿈을 이룰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산시의 우수한 인재들뿐만 아니라 교육환경 사각지대에 처해있는 학생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이를 통해 안산시를 ‘교육하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