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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지역 ‘붉은 수돗물’ 중구, 주말·휴일도 없이 문제 해결 행정력 집중

인천 중구가 ‘붉은 수돗물(적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지난 7일 당초 구성된 영종국제도시국 차원의 대책본부를 부구청장이 직접 지휘하는 종합대책본부로 확대 개편하여 총무과를 비롯한 6개 대책반을 꾸렸다.

이후 주말 휴일 없이 매일 홍인성 중구청장 주재로 7차 걸친 대책회의를 실시했다.

특히 구 대책처리반에서는 어린이집 71개소 등 영유아 2천551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1인당 1일 1ℓ이상 생수를 지원하고 있다.

또 영종지역 유치원과 학교에는 생수 17만2천640개 지원했다.

구는 수돗물 사태가 지속됨에 따라 향후 진정될 때까지 예비비를 투입해 지속적으로 생수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장대응반 4개조를 피해지역의 동행정복지센터에 파견해 그동안 제기된 민원을 일일이 현장에서 확인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최종만기자 man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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