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진접선 사업비 분담비율 갈등, 드디어 끝?

이화순 부지사, 남양주시 방문
오늘 조정협의 열어 결론 낼 듯

지하철 4호선 연장 ‘진접선’ 사업비 분담비율을 놓고 빚어진 경기도와 남양주시간 갈등이 마침표를 찍을 것으로 보인다.

13일 경기도와 남양주시에 따르면 이화순 도 행정2부지사가 14일 오전 남양주시를 찾아 진접선 사업비 분담비율 조정협의를 할 예정이다.

진접선은 1조3천96억원을 들여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남양주 별내~오남~진접 간 14.8㎞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국비 75%, 지방비 25%의 분담비율로 진행되며 지방비는 도와 남양주시가 5대 5로 나눠 1천26억원을 분담한다.

하지만 남양주시는 도가 지방비의 70%를 부담해야 한다며 2017년부터 분담금을 납부를 중단, 30%만 지급하고 있다.

진접선을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추진하는 만큼 국가시행 광역철도라는 게 남양주시의 주장이다.

이에 이재명 지사는 지난달 26일 “안되는 것은 확실하게 안된다고 말하라”며 분담금 변경 불가 방침을 밝히기도 했다.

/여원현기자 dudnjsgus1@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