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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직업계高 발전 민·산·학·관 맞손

학부모 등 26명 협의회 구성
직업교육 새로운 모델 첫걸음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4일 영상회의실에서 인천 직업계고 발전을 위한 민·산·학·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인천지역 직업계고는 지난해 학령인구 감소와 특성화고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 등으로 인해 신입생 미달사태를 겪었고, 최근 졸업생들의 취업률도 점차 하향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어 시교육청은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소통과 상호협력을 통해 인천의 직업교육의 발전과 현안과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기 위해 민·산·학·관 협의회를 구성했다.

민·산·학·관 협의회는 학교운영위원 대표, 학부모 대표, 인천상공회의소, 인천경영자총협회, 지역 대학교, 교직 단체 대표, 인천시청,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등 24개 단체 및 기관의 대표 26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인천 전략산업과 연계한 인천직업교육 활성화 방안 ▲선취업·후학습 활성화 지원 방안 ▲고졸 취업활성화 방안 ▲참여 기관 간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창의인재교육과 김동호 과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인천 직업교육이 지역사회 공동체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고, 인천에서 나고 자라서 교육받고 직업까지 가질 수 있는 인천 직업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찾아가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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