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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으로 들어온 국립현대미술관 4색 매력

‘나의 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개관 50주년 맞아 슬로건 소개

휴식·즐거움 제공하는 내용
과천·서울관 등 4편 영상 제작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은 국립현대미술관 50주년 캠페인 ‘나의 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을 17일 공개했다.

지난 2018년 캠페인은 예술을 어렵게 생각하는 대중의 인식을 바꾸고자 ‘이것이 예술이다’를 슬로건으로 일상 속 예술의 발견을 통한 포괄적인 인식 전환을 이끈 반면, 이번 2019년 캠페인에서는 개관 50주년을 계기로 ‘나의 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국립현대미술관 4개관의 각기 다른 특색과 매력을 실제 미술관을 자주 찾는 관람객의 목소리를 통해 들어본다.

‘과천관 야외조각장에서 어린 딸과 보낸 하루가 아이의 미래에 어떤 기억으로 남을지를 상상하는 젊은 엄마’, ‘덕수궁관에서 미술관과 함께 한 지난 세월을 관조하는 중년 여성’, ‘청주관 개방수장고 전시장에서 미술관의 ‘속살’을 마주한 놀라운 경험을 말하는 대학생’, ‘서울관에서 영감과 휴식 및 치유의 시간을 즐기는 직장인’ 등 캠페인 영상에 담긴 관객들의 인터뷰는 보다 친근한 미술관, 국민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미술관으로서의 역할을 다시금 되새기게 할 것이다.

이번 캠페인은 과천관, 서울관, 덕수궁관, 청주관 등 4편의 시리즈 영상과 ‘디자이너의 영감편’으로 구성돼 국립현대미술관 SNS 채널과 주요 지하철 역사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소개된다.

또한 영상 공개와 함께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한 SNS 이벤트도 진행된다.

 

 

 

 

캠페인 영상을 본인 계정에 공유하고 국립현대미술관에서의 추억이나 특별히 좋아하는 공간 등 ‘나의 국립현대미술관’에 대한 사진 혹은 영상을 해시태그(#나의미술관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50주년, #MMCA50)와 함께 업로드하면 응모된다.

우수작 10점은 국립현대미술관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소개하고 특급호텔 숙박권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며, 오는 7월 21일까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국립현대미술관이 지난 1969년 개관 이래 올해 50주년을 맞아 과천, 덕수궁, 서울, 청주 개관으로 이어 온 국립현대미술관의 반세기 역사와 새로운 미래를 함께하기 위해 캠페인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국립현대미술관은 문턱을 낮추고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대중과의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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