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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깨끗한경기의날’ 맞이 특별대청소 … 쓰레기 48톤 수거

경기도는 지난 14일 ‘깨끗한 경기의 날’을 맞아 의정부·파주·이천·양평·시흥·안산·성남·하남 등 도내 8개 시·군에서 ‘특별대청소’를 실시, 총 48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17일 밝혔다.

특별대청소에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공무원을 비롯한 민간단체 및 기업체 관계자, 도민 등 1천400여명이 참가했다.

이를 통해 쓰레기는 의정부 1.8톤, 파주 3톤, 이천 25톤, 양평 0.2톤, 성남 1.5톤, 하남 15톤 등이다.

수거량이 많은 지역은 도시개발지 주변이나 도시 외곽 도로변이나 하천변에 방치됐던 쓰레기를 대거 수거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도는 지난 3월에도 도내 9개 시·군 1천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새봄맞이 특별대청소’를 실시, 51.9톤에 달하는 쓰레기를 수거한 바 있다.

도는 ‘쓰레기 없는 깨끗한 경기도’ 조성을 위해 지난 2월부터 매월 첫째주 금요일을 ‘경기 청소의 날’로 정하고, 시·군 자체적인 정화활동을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지난 4월까지 도내 전역에서 총 54회의 청소가 실시돼 740여톤에 달하는 생활쓰레기가 수거됐다.

도 관계자는 “보여주기식 행사가 아닌 실제 정화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오는 9월에도 특별대청소를 마련하는 등 지속적인 청소를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주형기자 peter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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