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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 씨사이드파크 새롭게 태어났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국제도시 씨사이드파크가 야간경관 및 시설 보강 등 편의시설이 대폭 확충됐다.

 


1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씨사이드파크 족욕장이 지난해 시범운영 후 족욕에 적합하도록 온수설비가 보완 돼 수온 39℃로 유지되는 온수 해수족욕장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길이 40여m에 1백명이 동시에 족욕을 즐길 수 있고 수심은 15cm~30cm로 상부에서 하부로 물이 흐르는 형태이며 하부로 갈수록 수심이 깊어진다.

 


우천 시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붕과 칸막이 시설도 설치돼 있다.

 


지난 2008년 폐장한 ‘영종해수피아’에서 사용했던 지하 800m에서 끌어올린 대륙붕 암반수를 원수로 활용해 조성한 이 해수족욕장은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공원 방문객들의 체험을 위해 조성된 웰빙 테마공간이다.

 


운영기간은 4월부터 10월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제외하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아울러 부족한 주차공간과 야간 볼거리 확충을 위해 추진된 주차장 조성과 야간경관 개선 사업도 완료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씨사이드파크를 즐길거리가 있는 멋진 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현재 ‘관광특성화사업 타당성 조사용역’을 진행중”이라며 “용역이 마무리되고 시설 조성이 마무리되면 씨사이드파크는 더욱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랜드마크로 공원으로 태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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