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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오산’ 주춧돌 쌓는 청소년들

市, 문화도시 청소년 서포터즈 위촉
중학생 14명·고등학생 9명… 총 23명

월 1회 정기 회의 개최해 의견 교환
학교 문예활동서 학생들 목소리 대변

곽상욱 시장 “도시 변화 주역 되길 바라”

 

 

 

지난 17일 오산시 관내 중·고등학생 23명이 문화도시 청소년 서포터즈로 위촉됐다.

이번 위촉식은 문화도시를 위한 청소년들의 의지와 열정을 확인하고, 학교 교육현장에서 문화도시를 어떻게 응용하고 이을 것인가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5월 서포터즈를 모집해 중학생 14명과 고등학생 9명을 최종 선발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이들 서포터즈는 앞으로 월 1회 정기 회의를 갖고 문화도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동시에 학교 현장에서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학생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문화도시의 진정한 의미는 배움을 통해 시민들이 감동하고 도시가 좀 더 세련되게 변화되는 것”이라며 “오늘 위촉된 학생 여러분들이 학교 현장에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감동하고 도시 변화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를 전했다.

서포터즈의 향후 활동을 관리하게 될 오산문화원 김종욱 사무국장은 “문화도시는 어느 계층, 어느 연령층을 위한 사업이 아니라 모든 시민을 위하고 모든 시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프로젝트”라며, “청소년 서포터즈 여러분들이 학교 현장에서 원하는 문화예술에 대한 문제점과 요구에 대한 답을 같이 찾고 가장 오산다운 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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