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급엔 대응계획 수립… 道 갈등관리심의위 등급별 관리
1등급엔 대응계획 수립… 道 갈등관리심의위 등급별 관리
  • 조주형 기자
  • 승인 2019.06.18 20:04
  • 댓글 0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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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회의… 위원장 심준섭 교수
12개 안건 심의 3단계 등급 분류
1등급 4개·3등급 사업 8개 선정

이천시와 충북 음성간 갈등을 빚고 있는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 광주 중대·퇴촌 물류단지 조성사업, 김포 감정 물류단지 조성사업.

경기도 갈등관리심의위원회가 18일 도내 곳곳에서 발행중인 다양한 갈등과 분쟁 가운데 도 차원의 집중관리가 필요한 1등급으로 분류한 사업이다.

갈등관리심의위는 도내 곳곳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과 분쟁을 사전예방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설치된 기구다.

교수, 갈등관리 전문가, 공무원 등 모두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날 첫 회의를 열어 심준섭 중앙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정주진 평화갈등연구소장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또 ‘사전갈등진단대상사업’으로 선정된 12개 안건을 심의, 3단계로 갈등등급을 분류했다.

도 차원의 접근 및 의사결정이 필요한 1등급 사업에는 ▲음성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 ▲광주 중대·퇴촌 물류단지 조성사업 ▲김포 감정물류단지 조성사업 등 4개를 선정했다.

갈등관리심의위는 이들 1등급으로 확정된 사업에 대한 ‘갈등대응계획’ 수립 등 중점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갈등대응계획에는 맞춤형 세부 추진 계획 등이 담길 예정으로 도는 사안에 따라 이해 관계자들을 중심으로 갈등조정협의회를 구성, 보다 심층적인 갈등조정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주관 부서가 자체적으로 관리 가능한 3등급 사업으로는 경기 행복주택 건설비 지원사업, 지역 상생 나눔 태양광 발전소 건립,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 등 8개가 선정됐다.

다른 부서 협력과 지원이 필요한 2등급 사업은 선정되지 않았다.

갈등관리심의위는 이날 확정한 등급별 갈등관리 대상 사업이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심각한 갈등·분쟁 상황이 빚어지지 않도록 예방, 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서남권 도 소통협치국장은 “체계적인 갈등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담당부서 및 시·군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주형기자 peter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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