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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소외이웃에 전한 따뜻한 밥 한 그릇

상영재단, 남종면사무소에
성금 200만원·백미 2000㎏ 기탁

 

 

 

사회복지법인 상영재단(대표이사 정혜선)은 20일 광주시 남종면사무소를 방문해 성금 200만원과 백미 200포(10㎏·시가 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기초수급자, 소년소녀가장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정 10가구에 20만원씩 지원하고 쌀은 관내 소외된 이웃 66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상영재단 관계자는 “이웃들과 따뜻한 밥 한 그릇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계속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정윤희 남종면장은 “이 기부를 계기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향한 관심과 사랑이 더욱 깊어지기를 소망한다”며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밥 한 그릇을 드실 수 있도록 기탁물품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상영재단은 ㈜신도리코의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1994년에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남종면사무소와 인연을 이어 오고 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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