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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분데스 1부 프라이부르크 이적

“새 도전길 길 열어준 뮌헨 감사”

측면 공격수 정우영(20)이 독일 프로축구의 명문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프라이부르크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프라이부르크는 19일(현지시간) 정우영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구단은 정우영이 등 번호 29번을 달게 되며, 자세한 계약 조건은 상호 합의로 밝히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정우영이 프라이부르크와 다년 계약을 했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을 통해 알려진 그의 이적료는 200만 유로(약 26억원)다.

뮌헨 지역을 기반으로 한 대중지 tz는 온라인판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향후 일정 금액에 정우영을 재영입할 수 있는 바이백 조항을 포함했다고 보도했다.

인천 유나이티드 18세 이하(U-18) 팀인 대건고 출신인 정우영은 지난해 1월 뮌헨에 입단해 2군 팀에서 주로 뛰었다.

그의 새 팀인 프라이부르크는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13위에 오른 팀이다.

정우영은 “프라이부르크는 젊은 기대주들에 좋은 팀이다. 이곳에서 계속 발전하며 새로운 시즌을 성공적으로 치르도록 돕고 싶다”면서 “새로운 도전이 무척 기대된다. 이를 가능하게 해준 바이에른 뮌헨에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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