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화성사업본부가 화성 남양뉴타운 지구 내 준주거용지 총 38필지 1만5천853㎡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화성 남양뉴타운 지구는 257만㎡, 3만9천명을 수용하는 규모로 사업지구 바로 옆에는 화성시청이 자리 잡고 있다.
제2외곽순환 봉담~송산간고속도로(화성IC), 서해안고속도로(비봉IC), 평택시흥고속도로(송산마도IC)가 인접해 있어 서울·수도권 전역으로 접근하기 쉽고 서해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교통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공급하는 준주거용지 38필지는 330.6~1천490㎡, 공급예정가격은 1㎡당 210만원 수준으로 건폐율 70%, 용적률 300%로 최고 7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공급일정은 7월 8~9일 LH청약센터를 통해 입·개찰하고, 7월 24~30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공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거나 LH 화성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이주철기자 jc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