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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 예술활성·전시 콘텐츠 개발 합심

경기·안산·고양문화재단 협약
유망 신진 큐레이터 공모 선정
지역 작가 등 매칭… 작품 연구
내년 말 1년 결과물 전시 예정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백정희)·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박정구)은 지난 21일 시각예술 활성화와 전시 콘텐츠 개발을 위해 ‘큐레이터 전문 레지던시 프로그램’ 활성화에 협력하고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능한 신진 큐레이터 육성을 위해 경기도의 시각 예술 활성화를 꾀하고자 하는 3개 재단의 의지가 반영됐다.

경기창작센터에서 진행되는 ‘큐레이터 전문 레지던시 프로그램’은 큐레이터 1명과 큐레이터가 선정한 작가 1명, 지역 작가 1명, 경기창작센터 입주작가 1명이 매칭돼 1개의 팀을 이뤄 총 2개 팀을 선정한다.

각 팀은 경기창작센터에 1년간 입주해 팀별로 공동의 주제를 정하고 작가는 작품을 창작한 뒤 큐레이터와 함께 작품에 대한 이해와 연구를 진행한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전시를 개최한다.

유망한 신진 큐레이터는 공모로 선정하며 지역 작가 선정은 안산문화재단과 고양문화재단에서 제공하는 작가 풀에서 각 1명씩 선정할 예정이다.

전시는 안산 단원미술관과 고양문화재단의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경기문화재단에서는 작품 제작과 전시를 위한 홍보물 제작에 사용 가능한 지원금을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와 관련한 큐레이터 전문 레지던시 프로그램 공모는 올해 12월쯤 실시하고 이후 1년간 입주해 프로젝트 진행 과정을 거쳐 2020년 말에 전시할 예정이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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