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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무인교통단속 장비 개발 ‘토페스’ CI 선포식

창립 35주년 맞아 CI 리뉴얼
임철규 회장 “기업비전·이념
고객에 전달 기업가치 증대 목적

 

 

 

국내 최초 CCTV 개발을 비롯해 무인 교통단속 장비를 개발한 ㈜토페스가 지난 21일 여주 썬밸리호텔에서 100여명의 임직원 등이 참석 가운데 CI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임철규 토페스 회장은 CI 선포식에서 “토페스 CI 리뉴얼은 창립35주년을 맞아 새로운 시작을 위한 CI개발을 통해 토페스인과 고객에게 기업의 비전과 이념을 전달하고 변화된 이미지 정립을 통해 기업의 가치를 증대시키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회사가 추구하는 가치를 공유하고 기업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동시에 경영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이날 발표한 CI는 ‘열정으로 함께 비상하다」 캐치프레이즈 아래 기업 정체성을 상징하는 렌즈모양과 사람이 감싸 안는 모양으로 안전한 삶과 보호를 의미했으며, 비상을 상징하는 종이비행기 이미지로 디자인됐다.

㈜토페스는 ‘무인 교통단속 장비 및 영상식 차량 검지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1994년 전국 도로에 무인단속교통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률을 현저히 낮추는데 큰 공을 세운 업체다.

또 광전송 방식을 이용한 컬러 카메라 시스템을 교통관제용으로 전국 지방경찰청에 공급해 교통 흐름을 파악하고 통제하는 데도 공헌했다.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다양한 제품들은 미국을 비롯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아제르바이잔, 몽골 등지로 수출되는 등 교통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업으로 자리를 잡았다.

꾸준한 인재양성과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는 임철규 회장은 “우수한 직원들과 신뢰가 쌓여 있는 협력사들과 함께 사람이 안전한 사회, 100년 역사를 가진 토페스로 키우는 것이 내가 꿈꾸는 미래”라고 밝혔다.

한편, 사회 공헌 실천과 근로환경 및 노사관계 등에서 타 기업의 모범이 되고 있는 ㈜토페스는 산업용 CCTV를 국내 최초로 개발, 상용화함으로써 수입대체 효과와 함께 20개국 이상에 수출을 하고 있는 등 독보적인 기술로 개발한 무인 교통단속 및 교통정보시스템은 이 분야에서 국내 으뜸기업으로 꼽힌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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