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구리청과가 저소득 가정의 자녀들이 이용하고 있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중 환경 개선이 시급한 시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후원금 400만원을 구리시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 전달은 최선호 대표가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방과 후 교육을 받기 바라는 마음에서 이뤄졌다.
최 대표는 지난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홀몸어르신 30명에게 10만원씩 총 300만원을 후원하는 등 매년 구리시 취약 계층을 위해 다양한 후원 사업을 해오고 있다.
후원을 받게 된 행복지역아동센터는 노후되고 고장난 창문 교체와 넓은 교육장 부재에 따른 강의실 간 가벽 철거와 미닫이 문 설치 등 환경 개선 사업에 후원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한혜영 행복지역아동센터 대표는 “이번 후원금을 통해 40여 명의 아이들이 보다 나은 돌봄과 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하며, “지역 사회에서 이렇게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심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관내 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연령별 계층이나 사회복지기관·시설을 속속들이 알고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구리청과야말로 나눔 문화의 선도 주자”라며, “이웃 사랑에 있어 타의 모범이 되고 있는 ㈜구리청과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