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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성 탐방하며 공부해봅시다!

성곽 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
내달 3회 걸쳐 50명씩 참가 접수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문화유산과 역사에 관심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2019 북한산성 성곽 아카데미 ‘북한산성 그리고 풍천유향’ 프로그램 참가 신청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풍천유향(風泉遺響)’은 조선 정조시대 송규빈이 군사문제에 관한 개선책을 논술한 저서의 이름으로, 이번에 진행하는 ‘북한산성 그리고 풍천유향’은 인문학 강좌로 조선후기 북한산성을 중심으로 한 성곽방어체제와 18세기 이후 산성방어체제의 실상과 문제점 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전문가와 함께 떠나는 탐방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어 참가자가 직접 북한산성을 보면서 역사와 의미 등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7월에 3회, 10월에 3회 예정돼 있다.

참가신청은 회당 50명이 참가할 수 있어 구체적 일정을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kr)를 통해 확인 후에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박종달 경기도 문화유산과장은 “일반인들이 평소에는 접하기 어려운 사료들을 전문가의 해석을 통해 쉽고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10월) 모집은 오는 9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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