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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 팬투표 2차 중간 집계 강백호, 드림팀 외야수 1위

2위 구자욱과 5만8천여표 차

 

 

 

KT 위즈 강백호<사진>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올스타전 팬 투표 2차 중간집계에서 드림 올스타 외야수 부문 1위에 올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4일 “올 시즌 프로야구 올스타 팬 투표 2차 중간집계 결과 강백호가 34만2천307표를 받아 드림 올스타 외야수 부문 1위를 차지했다”며 “2위 구자욱(삼성 라이온즈·28만4천16표)과도 5만8천291표 차로 크게 벌어졌다”고 밝혔다.

지난 해 올스타전에서 타자가 아닌 투수로 감짝 등판했던 강백호는 올 시즌 외야수로 확실한 포지션을 잡고 당당히 팬 투표 1위를 차지해 올스타전 출전이 유력해졌다.

올해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KT 위즈 선수 중 1위를 차지한 것은 강백호가 유일하다.

드림 올스타는 KT와 SK 와이번스, 두산 베어스, 삼성 라이온즈, 롯데 자이언츠로 구성됐고 나눔 올스타는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 한화 이글스, NC 다이노스, 키움 히어로즈가 한 팀에 속했다.

강백호 외에 드림 올스타에서 각 부문 1위에 올라 있는 선수는 선발투수 부문에 김광현(SK·36만4천271표), 중간투수에 김태훈(SK·31만1천3표), 마무리투수에 하재훈(34만447표), 포수에 강민호(삼성·성30만6천557표), 1루수에 제이미 로맥(SK·37만9천180표), 2루수에 김상수(삼성·30만29표), 3루수에 최정(SK·35만8천860표), 유격수에 이학주(삼성·25만8천394표), 지명타자에 정의윤(SK·25만4천656표) 등이다.

나눔 올스타에서는 선발투수 타일러 윌슨(LG·35만3천529표), 중간투수 정우영(LG·37만2천552표), 마무리투수 고우석(LG·32만7천657표), 포수 양의지(NC·34만6천829표), 1루수 박병호(키움·25만7천880표), 2루수 박민우(NC·28만5천32표), 3루수 김민성(LG·29만8천77표), 유격수 김하성(키움·27만323표), 외야수 김현수(LG·38만5천921표), 지명타자 이형종(LG·32만9천846표) 등이 각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팀 별로는 SK와 LG가 각각 7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를 1위 자리에 올려놓았고, 삼성(4명), 키움(3명), NC(2명), KT(1명)가 뒤를 이었다.

올해 올스타전은 팬 투표 70%, 선수단 투표 30%를 합산해 출전 선수를 뽑는다.

선수단 투표는 마감됐으며, 팬 투표는 다음 달 5일 오후 6시까지 KBO 홈페이지 등에서 참여할 수 있다.

2차 중간집계 현재 총투표수는 79만4천631표를 기록했다.

한편 KBO는 이날 올스타전 유니폼을 공개했다.

KBO는 “드림 올스타는 파란색, 나눔 올스타는 빨간색을 대표 색상으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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