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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철호, 오늘 ‘장수명’ 주택 공급 토론회 개최

 

 

 

자유한국당 홍철호(김포을) 의원이 오는 2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장수명주택 공급을 통한 주택성능 향상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주택법에서 정의하는 장수명주택은 구조적으로 오랫동안 유지·관리될 수 있는 내구성을 갖추고, 입주자의 필요에 따라 내부 구조를 쉽게 변경할 수 있는 가변성과 수리 용이성 등이 우수한 주택을 뜻한다.

노후화에 따른 개·보수가 까다로운 벽식구조 아파트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장수명주택 인증제도가 2014년 12월 주택법 개정을 통해 시행됐지만 제도 시행 이후 양호등급(60점 이상) 이상을 취득한 현장은 1곳에 그치는 등 제도 자체의 실효성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토론회에선 장수명주택 인증제도가 본래 취지에 부합하지 못하는 한계점을 점검하고, 제도 활성화 및 실효성 제고를 위한 종합·체계적인 정책 수립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토론회 발제는 김수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장수명주택 연구단장이 맡으며 박지영 한국토지주택공사 실장, 박철용 쌍용건설 차장, 이유리 국토교통부 주택건설공급과장, 전재열 단국대 건축학부 교수, 정구봉 서울 송파 주택조합 추진위원장, 현창국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부회장 등이 지정토론자로 참석한다. 좌장으로는 김광년 국토일보 편집국장이 나선다.

홍 의원은 “토론회를 통해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국민들의 주거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장수명주택 인증 기준이 보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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