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우(가평군청)와 김채현(연천군청)이 2019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유연우는 25일 강원도 양양 벨로드롬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남자일반부 10㎞ 템포레이스 결승에서 10점을 기록해 이기석(의정부시청·6점)과 주강은(코레일 사이클단·3점)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김채현은 여일반 7.5㎞ 템포레이스 결승전에서 9점을 얻어 김현지(서울시청·4점)와 김민화(경북 상주시청·3점)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중부 3㎞ 스크래치 결승에서는 조규성(인천 계산중)이 1위에 올랐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