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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로프구조 소방서를 가리자!

북부소방재난본부 경연대회
이천소방서, 최우수상 수상

구조대원들이 타워크레인, 고층빌딩, 교각, 산악사고 등 특수재난현장에서 활용하는 로프구조 기술을 평가하는 경연대회가 열렸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4일 양주시 광적면 가납리 소재 자연암벽장에서 ‘제2회 경기도 로프구조(Rope Rescue)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재난 유형이 다양하고 복합적인 사고와 관련,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해 고난도의 로프구조 임무 수행을 평가하는 대회로, 도내 5개 소방서 25명의 베테랑 구조대원들이 참여했다.

경연은 5명이 1개조를 구성, ▲급류사고에 따른 계곡구조 ▲산악사고에 따른 수직구조 ▲신속한 구조를 위한 사선구조 중 2개 종목을 추첨한 후 임무 완수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사는 대회의 공정성, 객관성을 기하기 위하여 국내 로프분야 민간전문가를 심사위원을 위촉해 정확성, 안전성, 창의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회 결과, ‘최우수’는 이천소방서, ‘우수’ 양주소방서, ‘장려’ 포천소방서가 각각 차지했다. 수상팀에게는 상장과 함께 로프 액세스(Rope Access) 교육과정 지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박춘길 북부특수대응단장(직무대리)은 “이번 대회를 통해 활발한 구조기술 교류와 구조대원들의 팀워크 향상으로 안전한 경기도 실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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