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다음달 5일까지 ‘2019 하반기 경기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도내 만 39세 이하 청년 110여명과 지역기업 80여곳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역기업에 인건비 일부를 최대 3년 간 지원하고, 취업을 원하는 청년과 지역기업을 매칭을 해 청년실업률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참여대상은 가평·과천·김포·남양주·안산·양주·여주·의정부·이천·포천·화성 등 11개 지자체 소재 기업과 도내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
사업은 3개유형으로 나눠 진행된다.
‘지역정착지원형(1유형)’은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기업에 1인당 연 2천400만원의 인건비를 최대 3년간 지원한다.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2유형)’은 청년들이 큰 부담을 느끼지 않고 취업 및 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공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고, ‘민간취업연계형(3유형)’은 풀타임 또는 파트타임 일자리를 통해 경험과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향후 민간 취·창업을 돕는 유형이다.
신청은 경기도 홈페이지 공고문에 있는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해당 시·군에 접수하면 된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