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가 경기신용보증재단과 ‘경기지역 중소기업 자금지원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8일 경기영업본부 본부장실에서 권준학 NH농협은행 경기업본부장과 이민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 후 경기영업본부 측은 출연금 24억2천791만6천138원을 경기신보 측에 전달했다.
이번 출연금은 금융 지원을 통해 장기적인 경기 침체 및 최저임금 인상을 비롯해 어려운 경영 환경에 처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 안정화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NH농협은행 권준학 경기영업본부장은 “어려운 경영환경으로 침체되어 있는 경기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적극적인 금융지원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 이민우 이사장은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매년 도움을 주고 계신 NH농협은행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경기신보는 앞으로도 금융기관과 협약을 통한 출연금 확보에 힘써 경기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주철기자 jc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