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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지출 측정 기준 통계분류 통계청, 제정 11년 만에 개정

한국인의 소비지출을 측정할 때 기준이 되는 통계 분류가 제정 11년 만에 개정된다.

기존 분류에서는 측정할 수 없었던 쌀·소주·화장품 소비 등을 포착할 수 있도록 국내 현실에 맞춰 더 촘촘하게 개편된다.

통계청은 1일 ‘한국표준 목적별 개별소비지출분류’(COICOP-K)를 개정·고시한다고 밝혔다.

이 분류는 가계동향조사, 소비자물가조사, 농가·임가·어가 경제조사, 국민계정, 지역내총생산(GRDP) 등 국가 기본통계 작성 때 소비지출을 포착하는 기준으로, 2008년 제정됐다.

통계청은 유엔통계처(UNSD)가 운영하는 ‘국제표준 목적별 개별소비지출분류’(COICOP)가 작년 개정됨에 따라 국내 가계소비 구조와 특성을 반영해 제정 11년 만에 국내 분류를 개정했다.

이번 개정은 국제표준 개정에 따라 ‘중분류→소분류→세분류’ 단계에 ‘세세분류’를 추가했다.

중분류 1개·소분류 5개·세분류 30개를 추가하면서 세세분류 353개를 신설했다.

/이주철기자 jc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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