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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도자예술에 세계 각국 도예가들 깜짝

국제도예교육교류학회 8개국 180명, 예스파크 방문
엄태준 시장 “명실상부 한국 최고 도자도시 만들 것”

 

 

 

국제도예교육교류학회(ISCAEE) 관계자 180여 명이 지난 1일 이천시를 방문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도자도시 이천 예스파크를 방문하기 위해서다.

국제도예교육교류학회는 2년마다 세계 여러 나라의 도예전공 대학들이 모이는 국제행사로, 도예전공 교수와 학생들이 각 나라의 프로 도예 관계자들과 함께 전시발표, 세미나, 작품제작 및 시연을 하고 그 나라의 도자 관계시설을 견학하는 종합적인 도예교육 교류의 장이다.

이번 이천시 방문에는 아시아, 유럽, 북미, 아프리카 등 8개국 24개교, 1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방문단들은 이천도자산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국내 최대의 도자예술마을인 예스파크를 둘러봤다.

관계자들은 “대한민국에 이렇게 좋은 도자마을이 조성된 것이 놀랍고, 이천시의 도자산업에 대한 관심에 한 번 더 놀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국제도예교육교류학회 관계자들은 미래의 도자산업을 이끌어 나갈 인재들로 이천을 전 세계에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며, 예스파크 방문을 계기로 세계 여러 나라들과 교류의 장을 넓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도자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시는 국제도예교육교류학회 관계자들의 이번 방문이 우리나라의 전통도자와 현대도자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천=방복길기자 bb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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