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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광장]‘장마철 안전사고’ 작은 실천으로 예방하자!

 

올해 장마철도 안전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선 재해·재난에 대한 예방이 필수적이다.

우선적으로 평소 자신이 살고 있는 곳이나 머무는 곳이 저지대나 상습침수지역인지 파악하고, 침수 상황에 대비하여 대피장소 등을 파악해두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장마철에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 유형들을 미리 파악해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첫째, 장마철의 교통사고다. 빗길에는 제동거리가 길어지고 시야가 좁아지기 때문에 장마철 차량을 운행하는 운전자는 평상시보다 20~50% 감속 운행해야 하며, 평소보다 차량 간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한다.

이밖에도 장마철 전에 타이어 마모상태와 공기압을 점검하고, 빗물을 걷어내는 와이퍼의 작동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

둘째, 장마철 감전사고다. 장마가 시작되면서 물기와 습기로 인한 감전사고 위험이 높아 감전사고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감전사고를 예방하려면 우선 젖은 손으로 전기제품을 만지지 않는 등 안전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특히 어린이 감전사고 예방을 위해 평소에도 콘센트에 안전커버를 덮고, 멀티탭이나 전선 등은 아이 눈에 띄지 않도록 정리를 생활화해야 한다.

셋째, 장마철 식중독이다. 장마철에는 여름철 고온과 습한 기후가 더해져 식중독균이 잘 자라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 식중독 발생이 잦은 시기다. 음식 조리전, 외출 후, 화장실 사용 후, 식사 전에 반드시 30초 이상 세정제를 사용해 손을 깨끗이 씻고 흐르는 물에 헹구도록 한다. 음식물은 반드시 익혀 먹고, 한번 조리된 식품은 재가열한 후 먹도록 한다. 물은 꼭 끓여서 마셔야 한다.

마지막으로 사고는 항상 생각지도 못한 순간에 찾아온다. 기본적인 예방법을 숙지하고 실천하면 나와 가족을 지킬 수 있다. 코앞에 다가온 장마철을 대비하고 맞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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