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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 집중 지원해 지역 활성 기여”

행정·현장 경험 풍부하다 평가
“스케일업 금융 지원 등 초첨
청년창업 생태계 활성화 매진”

 

박 노 우 중진공 경기서부지부장

“우수한 인재가 중소벤처기업을 창업하고 발전시켜 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을 확산 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습니다.”

지난 1일자로 부임한 박노우(사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서부지부장은 이같이 밝혔다.

박 신임 지부장은 “올해 경기서부지역 중소벤처기업 지원 방향을 스케일업(Scale-up) 금융 지원 및 청년 일자리 창출에 맞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기 서부지역에 있는 수도권 최대 산업단지인 시화·반월 산업단지 내 생산, 수출, 가동률이 동반 하락하면서 위기감이 커지고 있지만, 올해 2월 정부의 스마트 선도 산업단지 선정과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월곶~판교 복선전철, 신안산선 개통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는 등 교통 여건이 되고 있다

박 지부장은 “경기 서부 중소벤처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호재들도 많은 상황”이라며 “정부의 시책에 보조를 맞춰 청년 일자리 창출, 사회적기업, 수출중소벤처기업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 지자체와 청년 창업·기업지원 정책 협력을 위한 협업을 강화해 청년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혁신창업센터 기반 조성과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고 기업간 네트워크, 수출지원 강화를 통해 경기 서부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성장과 발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설명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박노우 경기서부지부장은 1965년 경북 예천 출신으로 계성고·경북대를 졸업하고 1990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입사했다. 경기지역본부장과 재도약성장처장, 기업금융처장 등을 지냈으며 경영지도사 자격증을 갖춘 행정·현장 경험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주철기자 jc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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