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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일간 회기… 경기도의회 발자취 1년, 다양한 활동 펼쳐

제10대 도의회 1년간 걸어온 길

조례안 등 안건 556건 처리
행감 3028건 감사·조사 별어
제안 정책 반영도 447건 달해
교섭단체 중심 의정활동 ‘눈길’

경기도의회가 지난 1년간 도의회의 발자취를 담은 ‘제10대 경기도의회 1년간 걸어온 길’을 3일 발표했다.

보고서는 제10대 도의회의 ‘사람중심 민생중심 의회다운 의회’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해 7월 개원후 1년 간의 활동을 정리한 것이다.

도의회는 1년간 8회, 총 132일간 회기를 열었다. 회기 중 조례안 등 안건 556건과 2018년도 1·2회 추가경정예산 및 결산, 2019년 본예산 및 1회 추경도 처리했다.

70건의 정책연구를 통해 제안된 정책은 337건이었으며 조례 제·개정안은 14건이 제시됐다.

지난해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3천28건의 감사와 조사를 벌였다.

공항버스 면허전환 위법의혹 행정사무조사 특위, 청년대책 특위 등을 비롯해 10개의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민생대책 마련과 진상규명을 위한 활동도 벌였다.

도의회에서 제안한 정책이 올해 예산에 반영된 것도 447건에 달한다.

올해 본예산은 428건(의원 1인당 3건)에 8조893억원(의원 1인당 570억원)의 예산이, 또 1회 추경을 통해 19개 사업 2천661억원이 반영됐다.

총 142명의 의원 중 135명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만큼 교섭단체 중심의 의정활동도 눈에 띈다.

도-도의회는 두차례 정책협의회를 열고 13개 안건을 협의했고, 총 58회 개최된 춘·추계 정책토론회에는 334명이 참가했으며 4천명이 참관했다.

정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GA정책이슈브리프 16회 발간, 정치아카데미 9회 개최 등의 활동도 전개했다.

자치분권 시대 지역간 불균형 해소를 위한 도의회와 시·군의 정책간담회도 군포·포천·이천 등을 비롯해 22개의 시·군에서 개최됐다.

도민 소통을 위해 12개의 상임위에선 현장방문을 총 99회 진행했고, 31개 시·군에 위치한 지역상담소에서는 1만4천372건의 상담·건의·협의 등이 진행됐다.

도민이 제기한 소통 및 부당·불편사항과 관련 282건의 진정민원이 해소됐고, 5건의 청원도 처리했다.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토대도 마련했다. 지난해 9~10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등 국회와 행안부·청와대 등 중앙정부에 건의했고, 지방분권 촉구 결의대회 자치분권 경주선언 등 행사도 진행했다.

지난 4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법률안이 국회 행안위에 회부된대 발 맞춰 5월 지방자치법 개정을 위한 도의회 토론회를 열었다.

국제교류를 통한 의정선진화를 위해 국제친선 의원연맹을 구성해 7개국 11개 지역과 교류를 추진했다.

남북협력 및 평화구축을 위한 평화업무협약도 2018년 강원도의회, 2019년 인천광역시의회와 체결한 바 있다.

이외에도 도내 소외계층을 위해 650통의 김장김치, 3천600장의 연탄, 이불 10채를 전달했으며, 248개소 사회복지시설 위문도 진행했다. /임하연기자 lft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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