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는 지난 5일 국화도 해수욕장에서 소방공무원과 119 시민수상구조대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발대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심폐소생술, 기본 응급처치법 등의 교육을 이수한 대원 6명이 해수욕장에 고정 배치된다.
이들은 5일부터 58일 간 ▲물놀이 장소에서 수변 인명구조와 위험제거 활동 ▲환자 응급처치 및 이용객 편의제공 ▲피서객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심폐소생술 교육 활동 등을 실시해 피서객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
장재구 화성소방서장은 “119시민수상구조대는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지킴이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여 안전하고 편안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