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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 정상궤도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내년까지 실시설계 완료

인천시는 최근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예타 통과로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사업은 올해부터 정상궤도에 들어설 전망이다.

시는 2020년까지 기본계획과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1년 착공해 2023년 건축공사를 마무리 후, 준비과정을 거쳐 2024년 상반기에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시는 내년 초 해양수산부에 실무자(2명)를 파견하여 설계단계부터 박물관 개장까지 해수부과 협업체계를 유지함으로써, 인천지역 특성과 시민의 요구사항이 반영하는 데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해양도시 인천에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인천을 포함한 서해안의 해양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연구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는 동시에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해양문화 체험 및 해양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인천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윤백진 시 해양항만과장은 “이번 예타 통과가 수도권 주민과 지역사회, 지역 정치권이 하나로 뭉쳐 이뤄낸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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