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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우정’ 中 후루다오시 방문한 부평구, 우호교류 증진

한·중 문화예술교류협정 체결
차준택 구청장 “민간교류 지원”

 

 

 

인천 부평구는 최근 자매도시인 중국 후루다오시를 공식 방문해 우호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한·중 문화예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후루다오시 왕리웨이(王力威) 시장이 부평구를 방문한 이후 공식 초청한 것으로, 양 도시간 교류 및 협력과 발전 방안이 논의됐다.

올해 21년째 부평구와 인연을 맺고 있는 후루다오시는 중국 랴오닝성 서남부에 있는 해안선을 끼고 베이징과 선양의 중간에 위치해 있는 항만도시다.

차준택 구청장은 왕리웨이 시장을 비롯해 의회격인 후루다오시 인민대표대회의 상무위원회를 방문해 양 도시간 우호증진 및 경제·문화·체육·청소년 등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로 했다.

또한 부평구 대표단은 현지 산업 클러스터 시범단지와 최일선 주민 행정서비스 기관인 롱강구 주민센터 등을 방문해 경제현장과 일선 행정 등도 견학했다.

왕리웨이 후루다오시 시장은 “부평구의 양도시간 우호교류 및 발전을 향한 열의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교류협력으로 양 도시가 함께 성장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앞으로도 우호교류와 상호방문을 통해 지방정부 교류와 더불어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교류도 활성화되도록 지원해 가겠다”고 밝혔다.

/이정규기자 l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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