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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협, 폭염·가뭄 대비 긴급회의 개최

시·군지부 피해 최소 대책 점검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도 독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8일 본격적인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자연재해로 인한 농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시·군 지부장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지역본부 중회의실에서 열린 회의는 폭염·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한 각 시·군지부 준비 사항을 점검하고, ▲시·군별 피해상황 일일보고 ▲가금류에 대한 면역증강제 공급 ▲폭염·가뭄피해 예방 안내장 공급 등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조치를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회의 참석자들은 자연재해로 인한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등 영농지도에 힘쓰고 행정기관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폭염 피해 최소화를 노력하기로 했다.

농협중앙회 남창현 경기지역본부장은 “혹서기 영농지원 활동에도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직원들의 건강관리,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필요한 모든 곳에 언제든지 찾아간다’는 경기농협 슬로건을 실현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지부장을 비롯한 각 시·군지부 구성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경기농협은 지난 5월 조합장포럼 운영협의회를 개최하고, 각종 재해(가뭄·태풍·폭우 등) 발생 때 빠른 재해 복구 지원으로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축협별 재해성금을 모금하기로 결의했다.

/이주철기자 jc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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