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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서울의 3·1운동 역사현장 속으로…

수원시 3·1운동 홍보기자단
방화수류정·화성행궁 봉수당
탑골공원·서대문 형무소 방문
김향화 선생에게 헌화·묵념도

 

 

 

수원시 3·1운동 100주년 홍보기자단(기자단)은 지난 7일 수원과 서울의 3·1운동 유적지를 찾아 교육의 시간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현장탐방에서 기자단은 수원의 3·1운동 유적지인 방화수류정과 화성행궁 봉수당, 서울 탑골공원과 서대문 형무소를 방문했다.

기자단은 특히 서대문형무소에 투옥됐던 김향화 선생의 흔적을 찾아 조화를 바치고 그를 기리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정은(천천중) 기자는 “아름답게만 느낀 방화수류정이 수원 최초의 만세운동이 있었던 곳이라는 점에 감탄했다”며 “특히 만세를 외치다 서대문형무소의 여옥사에 투옥된 김향화 선생을 위해 묵념을 하는 동안 착잡함이 감돌았다”며 소감을 말했다.

수원시 3·1운동 100주년 홍보기자단은 수원문화재단의 공모지원사업인 수원시 3·1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시민공모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청소년들이 3·1운동 관련 현장과 행사 등을 취재해 추진위원회 블로그 및 페이스북 등에 관련 소식을 게재하고 있다.

/박건기자 90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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