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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어린이집 원아들에게 차별 없는 먹을거리 제공 이달말 아동급식비 지급

경기도가 도내 어린이집 원아들이 차별 없는 먹거리 제공을 위해 지원키로한 아동급식비가 이달말 쯤 지급될 전망이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5일 아동급식비 및 운영비 지원 신청을 받았다. 또 현재 기간을 놓쳐 신청하지 못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추가 신청을 받고 있다.

아동급식비 및 운영비 지원은 추가 접수 등의 집계를 거쳐 오는 24~25일쯤 이뤄질 예정이다.

앞서 도는 도내 영유아들이 차별 없이 먹거리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급식비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영유아 1명당 지원되는 급식비는 7천400원이며 비용은 도와 해당 시·군이 3대 7의 비율로 분담한다.

이를 위해 도 지난 제1회 추경예산을 통해 급식비 175억원, 보육환경 개선 예산 49억원 등 224억원을 확보했다.

도내에는 지난해 말 기준 1만6천800여곳의 어린이집에 39만3천여명의 영유아가 이용중이다.

하지만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18곳은 급식비를 지원하고, 나머지는 지원하지 않는 등 시·군 재정여건에 따라 차이를 보이고 있다.

도 관계자는 “도내에 거주하고도 급식에 차별받는 영유아들이 있다, 이번 조치는 안정적이고 양질의 급식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여원현기자 dudnjsgu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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