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혹투성이 동탄2 라끄몽 개선 ‘이렇게’
의혹투성이 동탄2 라끄몽 개선 ‘이렇게’
  • 임하연 기자
  • 승인 2019.07.11 20:52
  • 댓글 0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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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공사, 개선방안 제시
공모지침서 명시·공문 발송 등
“문화시설 추가 확보 큰 의의”
제337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

각종 의혹이 제기된 동탄2신도시 ‘워터프론트콤플렉스 문화복합용지(8BL)’, 일명 라끄몽에 대해 경기도시공사가 개선책을 내놨다.

경기도시공사는 1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37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 1차 회의에서 ‘동탄2 문화복합용지 공모관련 개선방안’을 보고했다.

공사는 보고를 통해 ‘문화 및 집회시설 30% 이상 확보’ 공모지침 위반, 공모안과 다른 건축계획안 허가, 공모 심사위원 선정과정 미흡 및 가격평가점수 오기 등 라끄몽에 대한 각종 논란에 대한 개선책을 밝혔다.

공사가 제시한 개선방안은 ▲향후 공모시 법령상 용어 사용을 위해 공모지침서 명시 ▲주민 편의를 위한 공연장 면적 추가확보 및 공방과 공연장 개선안 건축허가 변경위한 공문 발송 ▲공모 시 의무준수사항 등 중요사항에 대해 요약보고서 제출 및 평가위원회 보고 등이다.

또 ▲사업계획 변경 시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공급방법자문위원회 신설해 자문의견 반영 추진 ▲평가위원 섭외 시 자격사항 재확인 통한 위원명단 확정 ▲복합용지의 경쟁입찰 원칙은 지키되 공모시 가격 평가 배점 합리적 산정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특히 지하 1층 공영장을 바닥면적 기준 당초 458㎡에서 582㎡로 124㎡를 추가확보키로 했다.

공공기여방안에 대해서는 개발·운영이익의 10%를 사회 환원하고, 청년창업·공방 임대료 지원 및 지역주민을 고용하는 등의 방안을 내놨다.

개발·운영이익은 객관성 확보를 위해 회계법인 등을 통해 검증하는 방안을 화성시와 컨소시엄에 제안할 방침이다.

앞서 관련 문제를 제기한 도의회 김태형(더불어민주당·화성3) 의원은 “도민을 위한 문화시설을 추가 확보한 데 큰 의의가 있다. 앞으로 공사가 제시한 개성방안이 지켜지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도시위는 위원회 안건으로 ‘경기도시공사 3기 신도시사업 참여지분 확대 건의안’을 상정할 예정이었으나 일부 의원 반대에 따른 이견을 좁히지 못해 무산됐다.

/임하연기자 lft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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