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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옥 부사장 “농지은행 역할 강화 살고 싶은 복지 농어촌 조성”

경기본부, 활성화 방안 토론회
사업전문가 양성계획 등 논의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가 ‘2019년 농지은행사업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2일 지역본부 스마트홀에서 농어촌공사 이종옥 부사장과 구길모 농지은행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업환경분석을 통한 올해 사업전략과 추진계획, 제도개선 방안, 사업전문가 양성계획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농어촌공사 중추 사업인 농지은행은 ▲농업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농지지원사업 ▲고령농업인 생활 안정을 위한 농지연금사업 ▲경영이 어려운 농가를 지원하는 경영회생지원사업 ▲청년농의 영농정착을 위한 농지지원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경기지역본부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1천917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농지연금은 지난해 신상품(일시인출형, 경영이양형) 출시에 이어 올해 담보농지 감정평가 반영률을 기존 80%에서 90%로 상향해 가입자의 선택 폭을 넓혀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농지은행사업 전체면적의 30% 이상을 청년창업농, 2030세대 등 젊은 농업인에게 지원함으로써 안정적 영농정착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한국농어촌공사 이종옥 부사장은 “농촌의 사회안전망으로서 농지은행의 역할을 강화해 누구나 살고 싶은 복지 농어촌 조성에 적극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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