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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말하는 이동형 CCTV 5대 설치 운영

인천 부평구는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를 위해 취약지역 5곳을 선정하고 ‘말하는 이동형 CCTV’를 설치, 시범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말하는 이동형 CCTV는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이 일정구역에 나타나면 불이 켜지며, LED 경고판이 깜빡이고 4개 국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방송을 송출한다.

 

그동안 기존 고정형 CCTV는 단순히 영상만 녹화돼 주민계도 효과가 미비했다.

 

말하는 이동형 CCTV의 경우 영상 녹화뿐만 아니라 센서 감지 기능으로 경고방송을 송출해 무단투기자에게 경각심을 갖게해 실질적인 계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이동·설치가 용이해 기존의 고정식 CCTV와 비교해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 관계자는 “말하는 이동형 CCTV 설치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의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시범운영이 성공하길 희망하며, 앞으로도 우리 구가 깨끗해질 수 있도록 CCTV 단속과 더불어 주민 의식 개선을 위한 쓰레기 배출법 홍보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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