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강화군 온수리·대룡리·동막리 하수처리시설 가동 임박

257억 투입 하수관로 매설
이달 내 생활하수 유입

인천 강화군이 쾌적하고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하수도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올해 사업비 1천10억원(국·시비 854억원)을 확보해 길상면 온수리 외 8개 지역에 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2017년 공사에 착공한 길상면 온수리, 교동면 대룡리, 화도면 동막리는 사업비 267억 원을 투입해 하수관로 24.5㎞를 매설하고 하수처리시설 3개소를 설치 완료해 지난 5월 시운전에 돌입했으며, 이달 내로 사업지역 내 생활하수를 유입해 하수처리장을 가동할 계획이다.

이번 하수처리시설이 가동되면 개인 하수처리시설(정화조)을 설치할 필요가 없어 사업지구 내 건축물 신축도 수월해진다.

아울러 내가면 외포리와 양도면 인산리에는 사업비 237억 원을 투입해 하수관로 21.6㎞를 매설하고 하수처리장 1개소를 건설할 계획으로 하반기에 공사에 착수한다.

이어 강화읍 옥림리와 용정리 일원에도 73억 원을 투입, 화도면 상방리와 내리, 내가면 고천리와 서도면 주문도리에는 334억 원을 투입해 하수관로 31㎞, 하수처리장 3개소를 건설할 계획이며, 2020년 내 착공을 목표로 한다.

한편, 삼산면 석모리 지역은 2018년 신규사업 대상지로 확정하고, 사업비 99억 원을 확보해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해 내년 착공한다. /이환기자 hwan@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