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농수산물공사(공사)는 지난 15일 공사 회의실에서 구리시, 공사 임직원, 유통인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장지도반 발대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구리도매시장에서 일부 발생하는 무질서와 불법 위탁거래가 효율적인 농수산물 유통의 장애 요인으로 작용해 거래실적 정체가 장기간 지속되는 등 도매시장 발전에 저해요인이 되고 있었다.
이에 공사와 도매시장법인이 참여하는 상장지도반을 구성해 청과·수산시장의 불법위탁거래, 정가수의품목 및 상장예외품목 등 반입물량 미신고, 중도매인 점포 전대 행위 등 도매시장 유통거래질서의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기로 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